귀뚜라미홈시스는 ‘4번 태워 잡고, 거꾸로 태워 잡고, 가스비 잡는 보일러 귀뚜라미’라는 컨셉으로 새로운 광고를 시작하며 올 겨울 보일러 시장을 공략한다.

그동안 귀뚜라미는 일반 소비자에게는 다소 생소하게 다가갈 수 있는 핵심 기술력을 브랜드로 승화시켜 제품 중심의 일관된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보일러 성능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여 보일러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각인시켜 왔다.

이번 신규 광고를 통해서도 소비자들이 보일러를 구매할 때 가장 큰 고려 요인인 '가스비 절감'을 주요 메시지로 활용해 가스비 잡는 귀뚜라미의 기술력을 전달한다는 방침이다.

특히, 올해는 보다 세련된 이미지 제고 및 포지셔닝 강화를 위해 '귀뚜라미 아저씨'로 오랫동안 사랑받았던 오경수씨에서 현재 KBS-2TV '개그콘서트' 최고의 인기 코너인 '네가지'의 개그맨 김준현, 허경환, 김기열, 양상국으로 광고 모델을 교체했다.

신규 TV 광고는 개그콘서트 최고의 인기 코너인 네가지를 광고안으로 옮겨 4편으로 제작하였으며, 네가지의 캐릭터 그대로 ▲ 김준현 편에서는 "가스비가 홀쭉해졌네~", ▲ 허경환 편에서는 "가스비 무서우면 아니아니 아니되오~", ▲ 김기열 편에서는 "인기 없어도 (귀뚜라미가 있어) 가스비는 걱정없다~", ▲ 양상국 편에서는 "이래뵈도 가스비는 꽉 잡았다~" 등 캐릭터와 유행어를 그대로 옮겨 담았다.

불황이 계속될수록 예쁘고, 아름답고, 귀여운 것보다 웃기거나 친근감을 주는 광고가 소비자들에게 더 어필한다. 지난 수년간의 귀뚜라미 보일러 광고에서 느낄 수 있었던 심플하고 쉬우면서도 유머러스한 이미지를 그대로 유지하였다.